살아가는동안

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말아라

살동 2022. 10. 15. 09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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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youtube.com/shorts/oELN91SUOGk?feature=share 

 

인도양 동부에 있는

노스 센티널 아일랜드

이곳에는 센티널 족이 살고 있습니다.

무려 6만 년 동안 고립되어 살았다고 합니다.

1880년대 영국이

원주민 조사를 위해

노부부와 아이들 6명을

납치한 적이 있는데

감기만으로도 죽을 수 있을 정도로

면역력이 약했던 센티널족은

납치당하자마자 노부부는 사망하고

영국은 살아남은 아이들에게

선물만 주고 돌려보냈습니다.

당연히 이 일이 있고,

센티널족은 외부인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고,

그 후 1991년 꾸준한 교류 끝에

인도 정부 조사팀이 접촉한 적이 있는데

간단한 생활만 알아보고 나왔습니다.

그들은

최소 100명 이상이 살고

농사라는 개념이 없어서

해산물, 돼지 등 잡아서

불도 못써 날로 먹고

화물선 속에 있는 금속을

사용해 화살과 작살을 만들어

위협은 했지만 언어는 사용을 못한다고 합니다.

이후 1997년 센티널 섬에서 철수하고

2005년 인도 정부는 더 이상

접촉 안 하겠다고 공표했는데

2018년 굳이 이 섬에 가겠다는

중국계 미국인 존 앨런 차우가 나타났습니다.

그의 직업은 선교사로

개신교와 현대 문명을 전파하고 싶어서

어부들과 섬으로 향했습니다.

첫 번째는 선물을 가지고 갔지만

말 한마디 꺼내고 화살 공격을 당했고

두 번째, 세 번째도 접근을 실패한 후

차우는 부모님께

"내가 만약 살해 당해도

나와 하나님은 원망하지 않아"라는

내용을 편지로 써서 보냈습니다.

다음날 아침 섬으로 다가간 어부들이

원주민을 봤을 땐 차우 시체를 묻고 있었고

결국 이 일로 차우를 데려다준

어부들은 처벌을 받고

차우는 죽어서 다윈상을 수상하게 됩니다.

죽고 싶으면 뭔들 못하겠냐..

 

 

<원본>

배돈 - 들어가면 죽는다고 알려진 어느 섬 - 트게더 (tgd.kr)

 

배돈 - 들어가면 죽는다고 알려진 어느 섬 - 트게더

 

tgd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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